율마 수형 순따기 안 하면 벌어집니다? 제대로 키우는 황금팁 공개!

율마는 은은한 향기와 아름다운 황금빛 잎사귀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실내외 조경수입니다. 하지만 예쁘게 키우기 위해서는 단순히 물 주고 햇볕만 쬐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특히 ‘율마 수형 순따기’는 꼭 해줘야 하는 관리 방법 중 하나입니다. 순따기를 하지 않으면 가지가 지멋대로 자라며 전체 수형이 벌어지고, 미적인 부분뿐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율마 수형 순따기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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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마 수형 순따기란?

‘순따기’는 식물의 끝부분인 새순을 손이나 가위로 제거해 가지의 생장을 조절하는 작업입니다. 율마는 수직으로 자라는 특성이 강해, 순을 그대로 두면 길쭉하게만 자라고 옆으로 퍼지는 가지가 부족해집니다. 이럴 경우 전체 수형이 엉성해지고 보기 좋지 않게 됩니다.

 

율마 수형 순따기는 수직 성장을 멈추게 하고 측지(옆 가지)의 생장을 유도해, 보다 풍성하고 균형 잡힌 나무 모양을 만드는 데 필수적입니다. 수형이 안정되면 통풍도 잘 되고, 병해충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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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순따기를 해야 할까?

1. 봄철 3~5월
   • 기온이 상승하고 식물이 활발히 성장하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이때 순따기를 하면 새 가지가 빠르게 생성되며, 수형이 잘 잡힙니다.
2. 가을철 9~10월
   • 생장기 말미로, 겨울을 대비해 가지 수를 조정하기 좋은 시점입니다. 다만 기온이 너무 떨어지기 전까지만 작업해야 합니다.
3. 장마철, 혹서기에는 피하기
   • 습하거나 너무 더운 날씨에 순따기를 하면 상처 부위가 덧나거나 병균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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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따기 방법: 어떻게 해야 할까?

1. 도구 준비
   • 작은 정원용 가위나 손톱으로도 가능하지만, 날카롭고 깨끗한 가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로 소독해주는 것이 병해를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
2. 새순 확인
   • 가지 끝에 있는 연한 초록빛 새순을 중심으로 제거합니다. 너무 딱딱해진 부분은 자르기 힘들고 식물에 부담이 되므로, 연한 순만 선택합니다.
3. 한 번에 너무 많이 자르지 않기
   • 전체 길이의 1/3 이내에서 제거합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이 자르면 스트레스를 받아 생장이 멈출 수 있습니다.
4. 수형 고려하기
   • 원형이나 삼각형 수형으로 만들고 싶다면 중심 줄기를 자르고 양옆 가지를 키우는 방식으로 순따기를 반복해줍니다.
5. 지속적인 관리
   • 한 번의 순따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라나는 속도에 맞춰 주기적으로 반복해줘야 수형이 유지됩니다. 보통 1~2개월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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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따기를 잘못했을 때 나타나는 문제

• 잎이 갈색으로 변하거나 말라감
• 가지가 부자연스럽게 구부러짐
• 전체적인 균형이 무너져 조형미가 떨어짐
• 병해충에 쉽게 노출됨

이처럼 율마 수형 순따기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건강과 미관 모두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초보자일수록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지만, 몇 번 해보면 감을 익힐 수 있으니 부담 갖지 말고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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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마 순따기와 함께 하면 좋은 관리 팁

• 물 주기: 겉흙이 마르면 듬뿍 주되, 과습은 금물
• 햇빛: 직사광선은 피하고, 밝은 간접광이 이상적
• 비료: 순따기 후에는 소량의 액체비료를 주면 회복에 도움
• 환기: 통풍이 잘 되어야 병해 예방에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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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 자주 묻는 질문

Q1. 순따기를 꼭 해야 하나요?
A1. 반드시 해야 합니다. 하지 않으면 율마는 키만 크고 가지가 적어 보기 좋지 않은 수형이 됩니다.

 

Q2. 줄기 하나만 자르면 되나요?
A2.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균형 잡힌 수형을 위해 주 줄기뿐 아니라 측지 쪽 새순도 조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Q3. 너무 많이 잘랐는데 괜찮을까요?
A3. 일정 이상 잘라버리면 회복에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심한 경우 고사할 수 있으니 다음 순따기에는 길이를 조절해 주세요.

 

Q4. 순따기 후 물은 바로 줘야 하나요?
A4. 가볍게 분무해주거나 다음날 관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듬뿍 주면 뿌리와 잎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Q5. 율마는 실내에서도 순따기를 해야 하나요?
A5. 실내든 실외든 생장 특성은 같습니다. 오히려 실내는 통풍이 부족하므로 더 자주 순따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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